[그리스여행기] 그리스 산토리니 숙소 Rena's Suites

이름: Rena's Suites

기간: 12.12.18~19(1박2일)

가격: 40유로

룸종류: 더블룸

청결도: 완전깨끗

와이파이: 룸 무료 사용

예약방법: 부킹닷컴이용 예약

위치: 도착하는 항구/공항까지 픽업나옴. 사전에 도착일자와 시간을 메일로 보내서 말하면 나옴.(산토리니 지리상 혼자 찾아가기 불가능함)

 

느낀점:

부킹닷컴으로 숙소 예약할 당시 가격대비 픽업도 되어 예약하게 되었다. 수영장도 있고, 높은곳에 위치해 있어 바다가 한눈에 탁~틔인 전망좋은곳에 위치해 있었다. 아침조식은 불포함!

시설도 깨끗! 직원의 친절도 역시 굿!

주드로 닮은(?) 친절했던 아저씨가 렌트도 알아봐줌.

다시 토리니섬에 가게 되면 다시 머무르고 싶다.

 

 

(더블침대)

(오디오? 플레이어~)

(욕실)

(욕실2)

(안내책자 welcome)

(내방입구)

(아침식사를 먹는 장소)

(그리스커피-그릭커피와함께 먹는 아침식사-6유로)

(주드로 닮은 친절한 아저씨)

(숙소에서 바라본 산토리니 해안)

[그리스여행기] 그리스 아테네에서 먹었던 음식들.

기로스터키의 케밥과 비슷한 기로스다. 그리스의 랩 샌드위치로, 피타 브레드(납작한 모양의 그리스 빵)에 차지키(요구르트에 마늘을 넣은 소스)와 각종 고기를 넣어 만든다. 양고기를 넣어 만든 전통 스타일 요리, 소고기나 닭고기를 넣어 만든 요리,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베지 기로스, 팔라펠(크로켓과 비슷한 콩으로 만든 중동 음식)을 넣은 기로스, 수블라키(그리스식 꼬치구이)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수블라키(Souvlaki, σουβλάκι)는 여러 조각의 고기와 (가끔은) 그릴된 채소가 곁들여진 그리스의 패스트푸드이다. 치킨 양고기등 선택가능

프라페- 얼음만 넣은 찬커피를 프라페라함. 위에 올라있는 거품이 상당히 중동성있고 매력적인 맛임. 프라페는 다른말로 네스카페라 생각하면됨.

그릭커피= 다른 나라에도 많이 소개된 그리스 커피, 농도가 진~하기 때문에 "그리스 왔으면 그리스식 커피를 먹어야지"하면서 시키면 대박 낭패를 본다. 하지만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를 좋아하는 이들은 이것은 고소하고 향긋한 진~한 커피를 맛볼수 있을것.(개인적으로 너무 고소하고 향긋하고 좋았다)

 

 

(이런 수블라키, 저 밖에 보이는 호떡 같이 생긴 빵이 너무 질겨서 나는 맛있는지 모르겠었다. 느끼했고, 제일 유명한 집에서 줄서서 사먹었는데도 이모양...숙소 근처 유명한 집에서 기로스 먹억었는데 모양은 수블라키와 똑같았다. 하지만 맛이 끝내줬다. 와~ 이래서 꼭 그리스에 오면 먹어야 하는구나 생각했었다. 핡 또먹고싶다 기로스)

 

 

 (왼쪽 사진이 프라페! 위에 거품이 상당히 중독성있고 매력있는 맛임. 휘~휘 저어서 마시면 대박 맛있음!!! 오른쪽 사진은 이름이 기억안나지만 약간의 코코아 맛이나는 커피임. 이거 정말 ~! 맛있었음!!!)

 (마켓에 가서 사온 인도식밥,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밥풀이 날려도 외국에서 먹었던 밥맛 이었으니 잊지 못할것 같다.)

 (저 와인! 화이트 와인 이었는데 마켓에 팔아서 사왔었다 가격도 1유로였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또 사와서 마셨다. 역시 그리스는 화이트와인 이라는데 꼭 마셔보길!!!)

 (마켓에 팔았던 화이트 파스타? 크림맛이 예술 이었다. 양이 너무 많았다. 맛은 보통)

(애플망고, 꼭 빨~강색 익은 애플망고를 사길, 뒷부분이 안익어서 사진에 보이는 앞쪽만 먹었는데 진~짜 맛있다!!!)

[그리스여행기] 그리스 아테네 숙소 Athens Backpackers

이름: Athens Backpackers (아테네 백팩커스)-스튜디오

기간: 2012.12.16~18(2박3일)

가격: 처음 6인여성예약시-74유로/현장가서 비수기할인받고 스튜디오가서 더블룸-110유로

룸종류: 예약은 6인여성전용룸, 당일현장가서 비수기라 할인받아서 더블룸씀

청결도: 완전깨끗

와이파이: 룸 무료 사용

예약방법: 영어로 아테네백팩커스 치면 사이트나옴,

http://www.backpackers.gr/ 부킹닷컴에서 아테네백팩커스 나왔었음

위치:  아크로폴리스역에 도착하면 오른쪽 출구로 나가기.

출구 바로 옆에 everest 라는 빵집이 보임.
출구로 나간담에 출구에서 직진하다가 왼쪽에 골목 나오고,

그 쪽으로 꺾으면 바로 그 건물입니당

(빵집앞에 기로스음식점에 문의해도됨)

 

느낀점:

우선 경제 상황이 좋지 못한 그리스 상황에다가 한국인의 좋지 못한 일이 발생해 현재 그리스는 여행유의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다. 그런 상황과 맞물려 이번 여행에 꼭 가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었고, 결국 "하쿠나마타타" 다~ 잘될꺼라는 믿음 하나만으로 떠난 그리스 여행 이었다. 그중 가장 중요한건 바로 "숙소!"가 아니겠나?!

그런 마음에 하루에도 몇번은 꼭 부킹닷컴에 들리거나, 여러 외국 사이트와 한국 카페등을 탐방하며 적은 숙소 자료를 양껏 봤었다.

그중 청결도,위치,가격 대비 가장 나에게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되어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스-아테네 하면 "아크로 폴리스" 아니겠는가!

예전에는 서민들이 주로 거주하고 숙소값도 저렴한 "오모니아"쪽으로 숙소를 정하는 여행객이 많았다고 들었다. 현재 내가 머무는 동안 다른 외국인에게 귀동냥을 하자면 외국관광객들은 그리스 나라 자체에 대해 위험하단 인식을 전~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오모니아 쪽은 숙소로는 잘 선택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유인즉슨, 골목도 너무 많고 미로처럼 복잡해 길잃기도 쉽고, 좀 나폴리만큼 지저분(?)해서?..

특히 한국인을 상대로 일어났던 사건이 오모니아쪽에서 일어난것들로 보아 그곳으로 숙소를 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무 위험해 거긴! 이렇게 단정지어 말하자는게 아니라 그냥 불안한 요소를 감수하면서 까지 꼭! 그지역에 숙소를 정하고 머무를 이유는 없지 않나 생각한다.

아크로폴리스역 근처에는 나름 저럼하고, 깨끗한 숙소들이 많았다. 물론 한국인들에게 "아테네 백팩커스"만큼 최적의 숙소도 없지 않나 생각한다.(나름 다녀온 후기도 많고, 다른 이용객들도 좋았다하니..나만의 생각은 아니지 않나생각..)

 

숙소의 장점!

매일 5~10유로 사이 였음) 일정 사람이 모이면 워킹투어를 해준다는것! (친절하고 잘생긴) 현지인가이드

 

아테네백팩커스는 백팩커스와 스튜디오 두개의 건물을 운영한다.

백팩은 한방에 일정 인원이 함께 방을 공유함, 침대는 별도

스튜디오는 싱글,트윈룸, 패밀리룸등 다양한 개인룸 제공

 

나는 6인여성전용룸으로 예약하고, 당일 현장 비수기 할인받아 스튜디오를 이용했다.

트윈룸, 너~무깨끗했고, 안내해주는 사람도 친절했고, 아침조식도 주었다.

조식은=빵,계란,커피

개인 카드키사용, 1층엔 셀프세탁실 및 음식점과 바, 안내하는곳에 컴터유로사용가능(짧게 일분 이분이면 공짜로 해준다 오분까지는 무료 사용가능)

스튜디오건물은 백팩커건물에서 걸어서 1~2분거리에 있는데 매우 가깝다.

산토리니섬으로 가는 블루스타 페리를 타기위해 새벽일찍 나와 직원에게 택시를 불러줄수 있냐 물으니 친절히 잘 가르쳐줌 (숙소 코앞에 한대가있었음)

*참고로 숙소에서 블루스타페리까지 짐까지 싹!승하차 해주고 약15유로나옴*

항구가 너~무 넓기 때문에 꼭! 페리이름을 얘기해야됨.

택시의 바가지는 아테네가 최고기 때문에 50유로까지 낸사람도 봤음 필히 탑승시 얼마내면 가는지 물어보길. 

숙소 근처에는 음식점도 많고 슈퍼도 있고, 무엇보다 아테네를 걸어서 다~구경할수 있다.

 

개인적으로 너무 잘지내고 잘사용해서 나쁜점을 생각할수 없었다. 그리스가 너무 또 가고 싶다. 숙소 덕분에(?)

안타까운 사실은, 정~말 한국인이 없고, 동양인이 없었다.ㅠ

 

 

 

(엘지!!!)

 

 (관광 후 매일 기절 해있던 소파?)

 (슈퍼에서 이것저것 사놓고 만들어 먹었던 부엌)

 (푹신했던 침대)

 (외국엔 욕실바닥에 물빠지는데 없으니 샤워커튼 꼭!!! 쳐서 해야되용!)

 (방문에 붙어 있던 서비스 지원 내역)

 (베란다에 나와 찍은 사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

[그리스여행기] 그리스 여행 갈까? 말까? 안전할까?

유럽여행을 계획하며 그리스를 넣을까 말까 많이 고민 했었다.

마음은 무조건 가자 였지만 내가 접하는 그리스 소식은 온통 어두웠다.

그리스재정위기가 발생한뒤 그리스는 온통 파업과 폭동이라는 소식만,

심지어 외교통상부엔 그리스는 여행유의 지역으로 분류되었다.

이런 상황과 맞물려 나의 그리스 여행은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었다.

하루에도 수십번 아 ~ 그리스 뺄까? 넣을까? 갈까? 말까? 를 반복

주변 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 "미쳤어? 거기가 어디라고 가는건데? 가지마!" 였다...

 

수십 수백번은 더 생각했었다. 그래도 나는 생각했다.

"Don't worry! 하쿠나마타타 가자!"

 

그리스 여행 계획 하기!

첫번째 그리스 어느지역 갈지 정하기(아테네,산토리니섬가기=여행일정상정함)

두번째 이태리(출발지)에서 그리스-아테네공항가는 저가항공 "이지젯" 예약하기(이태리에서 그리스가는 페리가 있지만 진짜 오랫동안 배타기 싫었음.지루함)

세번째 아테네에서 머물 숙소 정하기(부킹닷컴을 통해 예약함)

네번째 아테네~산토리니섬 교통수단예약하기(페리in/에게인항공out=돈이조금여유있다면 비행기추천, 페리는 쾌속선을타도 매우 지루함. 내가 여행했을땐 비수기였고, 비행기를 이용하고 싶었지만 시간상 주머니사정상 절충해서 저렇게함)

*나의 숙소예약시 중요점*

1. 베드벅 있나?없나? << 외국은 온돌 문화가 아니라 침대를 이용함. 간혹 숙소 곳곳에서 베드벅 있다는 소식을접함.

2. 기차역과의 거리는<< 보통 여행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지하철" 유럽의 기차역은 마트가 있을 정도로 매우 잘 발달 되어있으며 모든 기차역 근처에는 지하철이 같이 다니거나 근처에 위치함. 지역이동 및 나라이동 매우편리함

3. 가격은 착한가? <<가난한 여행자에겐 뭐니 뭐니 해도 착한가격 아니겠는가?

위 세가지를 충족해야만함. 1,2,3 중요도 순으로 넣음.

 

자~이제 다했다.

그리스 가자~ 뭐 있나? 하며 며칠을 보냈다. 이태리에서 재미있고 유익하게 며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리스 교통수단 파업" 뉴스를 접했다. 이건 생각보다 꾀 오래 되었던 뉴스였지만... 나는 "헉!"

바로 숙소며 에게인항공이며 블루스타페리며 메일을 보냈다.

내용인즉슨, "너네 갑자기 파업 할수도 있다며? 그럼 나는 어떻게해?" 요런내용..

며칠뒤 답메일들을 받았다.

"아직 파업 계획없다. 혹시 파업하면 돈을 돌려주든지 시간을 조정해 줄테니 걱정말고 오라"

 

그리스로 떠나기 전날 밤

"아 ~~ 미치겠다 갈까 말까? 취소하까 다~?" 고민 또 고민

결국은 "인생 뭐 있나? 가자!!!"

 

로마에서 피우미치노공항가는 공항 셔틀 버스를타고 공항에도착

무사히 티켓팅을 하고, 비행기를 타고도 "초조.."

 

3시간 비행끝에 그리스-아테네에 도착!

"와~ 진짜 왔다"

 

공항에서 아테네시내까지 가는 공항버스 X95를타고 시내로 갔다.

시내를 가는 길에는 낙서도 엄청 많고 도심이 너무 조~용 했다.(무.섭.다ㅠㅠ) 하지만 그날은 아테네 휴일!

그래 휴일이라 그렇겠지 하며 버스 종점인 "산티그마광장" 도착!

짐을 들고 내리며 나는 "오잉?? 뭐지??"

내가 매체를 통해 접했던 그리스 아테네 산티그마광장이 아니었다.

내가 듣고 상상했던 그곳은 파업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무법의 도시라 생각했는데...

"왠 아이스링크장?" "어라? 가족단위로 많이 있네? 다들 즐겁게 노는데? 지키는 경찰도 많은데?"

"야~ 사람사는데 다 똑같네!" 였다

 

휴일이라 가족단위로 광장에 놀러와서 행사도 보고 아이스링크장도가고 맛있는거 사먹고 다~ 똑같은 삶이었다.

급 그리스에 미안해졌다. 와보지도 경험해보지도 않았던 "나"는 그리스에 편견을 갖고 있었다.

"무서운나라"...

하지만 지킬건 지켜야 하는 나는 외국인이다.

1. 늦은시간 돌아다니지 않기

2. 위험지역은 가지않기(골목등등)

3. 낯선사람이 주는것 함부로 먹지 않기

하지만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여행객이 되기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

우리나라도 위험한곳은 많다.

그리스도 아테네도 산토리니도 그랬다.

아테네도 산토리니도 그리스도 여행유의지역이라 다녀온 나는 안타까울 뿐이다.

또 다시 여행을 가게 된다면 꼭 다시 가고 싶은곳이 그리스일 정도로

사람들 착하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유적도 많고, 숙소도 좋았고 등등

 

그리스를 가보지 않고 얘기하는 분들에게 몇마디 하고 싶다.

생각만큼 위험하지 않아요

집시들 노숙자들 사람들 막 달려들어서 뺏아가고 그러지 않아요

다만 동양인이 없어서 좀 신기해서 쳐다보긴 해요 말붙이고 싶어 하긴해요

가보고 말하세요. 해보고 말하세요.

 

 

산토리니 섬에서 만났던 언니 말을 빌려 말하자면

"산티그마광장 앞 시내 구경하고 있었는데 경찰들이 너무 멋있게 서있는거야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었지 그랬더니 막 ~ 다짜고짜 나한테 오는거야 너 사진찍었어? 이러면서..

나 완전 놀래서 도망가고 싶어서 찾고 있었는데 나한테 오더니 그렇게 대충 찍으면 멋있게 안나오잖아

여기 경찰 오토바이에 앉아서 사진찍어 오토바이도 찍고"

 

그리스에서 보낸 3박4일 동안 잘먹고 잘보고 잘지내고 왔어요

숙소에서 워킹투어 신청 가능해서 워킹투어 신청하고(오유로) 좀 일찍 끝나서 또 가고 싶은데 둘러봤었어요

시내가서 그림도사고 기념품도사고 아이스크림사먹고 수블라키, 기로스 사먹고 등등 다녔어요.

그리스 가이드 아저씨 핸썸하시고 재밌게 말도 해주셔서 즐겁게 다녔어요 또 가고 시프당 乃

(산티그마 광장쪽)

 

(산티그마 광장 근처 국회/보초를 서고 있는 보초병, 시간이 되면 교대식 볼수있음 매~~우 특이함!!!사진날라감.ㅜㅜ)

 

(제우스신전=워킹가이드 曰 "대영박물관에가면 신전다리있다고 가져갔다고 막 욕함"실제로 대영박물관소장/오른쪽두번째 쓰러진 기둥은 지난번 강풍에 그만 ㅠㅠ 그대로둔다함.)

 

 

 

 

(아크로폴리스/공사중 ㅠㅠ)

(아크로 폴리스 정상에서 내려다 본 아테네 시내 멋짐!!!)

(숙소 방문에 있었던..)

(포카리S웨트 촬영지) 산토리니의 건물 색깔이 바뀌고 있다... 왜?

[산토리니의 건물 색깔이 바뀌고 있다]

 

산토리니섬은 그리스-아테네에서 페리와 비행기로 갈수 있는 섬

포카리S웨트 촬영지로 유명해진 산토리니

나의 궁금점.

 

1. 산토리니섬에 가면 "나~나~나 날좋아 한다고♬ 포카리 S웨트" 음악이 들을수 있을까?

2. 섬안에 모든 건물은 하얀색건물에 파란색 지붕일까?

 

산토리니로 가는 페리를탔다.

난좀 기대 했었다. 섬안에 모든 건물은 하얀색과 파란색일꺼야 라는 확신에찬 기대?

페리가 무사히 부두에 도착하고,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건물 색깔은 제각각 빨강 노랑 분홍 아이보리 회색 뭐 등등... 부분부분 하얀색에 파란지붕을 하고 있었지만...

미리 예약해둔 숙소에서 픽업을 나왔고, 나는 차를 타자마자 물었다.

"나 뭐좀 물어도되?"

"물론 뭐가궁금해?"

"한국사람들에게 산토리니는 하얀색에 파란지붕을 가진 아주 아름다운 섬으로 알려져있는데

왜 건물색깔이 다양해 ?"

 

쥬드로를 닮은 아저씨는 한마디로 나에게 얘기했다.

"Stupid peoples"

 

아저씨 말에 난 좀 당황했다 왜? 

어리석은 사람들이라 말하는 이유를 들어보니

"하얀색 건물에 파란색 지붕을 하게된 이유는 그리스 국기에서 색깔을 따온것이고, 그렇게 색을 칠하고 나니

지중해의 강렬한 햇살에 보다더 건물이 돋보이게 되어 산토리니가 좀더 아름답게 되었고, 그것으로 인해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되었다. 하지만 건물주들이 그것으로 인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는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늘 똑같은 건물색깔에 실증을 느끼곤 각자의 취향대로 색을 바꾸기 시작하면서 '회'를 제외한 모든 건물에서 다양한 건물색깔로 칠하고 있다고 지금도 변하고 있다고 했다"

이건 어디서 검증을 거친것은 아니고 순전히 아저씨께서 얘기한부분이다.

하지만 나는 좀 이해가 되었다. 왜냐면 다음날 이아마을에 갈때 약간의 설명을 해주셨던 택시기사 아주머니의 설명과 일치했으니 말이다.

 

안타까울뿐이다. 지금 현재도 산토리니의 건물들은 변화하고 있다. 특유의 건물형태는 변하지 않지만 내가 알고있던 하얀건물에 파란색지붕이 바뀌고 있다는것..

내가 갔을땐 2012년 12월 17~18일// 아직은 다 바뀌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변하겠지..

농담삼아 쥬드로아저씨가 그랬었다

 

"언젠간 하얀색에 파란지붕을 가진 교회만 볼수 있을지도 몰라"

 

 

[조금씩 변화하는 산토리니에서]

[그리스여행기]블루스타 페리를 타고 산토리니섬에 도착하다.

산토리니섬에 들어가는 방법은 두가지!

1. 비행기를 탄다>>성수기에는 여러 저가 항공사들이 운행하는걸로 알지만, 비수기에 방문한 나는 올림픽항공, 에게안항공만 운행했다. 하지만 내시간과 맞지 않아 패스~

2. 페리를 탄다>>페리예약은 사전에 미리 예약해도되고, 산티그마광장 근처 여행사에서 사도된다. 하지만 비수기에는 많은 페리가 쉬고 온니!!! 블루스타페리만 운행한다. 운행횟수도 제한적임. 나는 미리 예약해서 탐.

나의 경우로 설명하자면 나는 블루스타페리를 이용해서 산토리니에 들어가게된다.

페리 출발시간은 7:30분 이었지만, 사전에 1~2시간정도 빨리가서 사전에 예약완료 되었다는 프린터를 아래와 같은 사무실에서 티켓으로 바꿔야지만 페리를 탑승할수 있다. 그래서 나는 숙소에서 지하철을 타고 항구로 이동할지 택시를 타고 이동할지 고민하게되었다. 지하철은 가장 저렴하게 항구가 있는 피레우스까지 갈수 있었지만, 첫차가 5:50분이었던 관계로 나는 불안함을 느꼈음.(지하철이용시 숙소가 많은 아크로폴리스역 에서 지하철타고 산티그마광장 환승 후 피레우스항구 까지 약 30~40분소요) 나는 촌사람이라 빨리가야 안심이됨. 고로 나는 돈을 조금 줘도 택시를 타고 가기로함.

그리스 택시는 바가지 요금으로 악명이 높음. 나는 공항에서x95번 버스를타고 종점인 산티그마광장에 내려 숙소가 있는 아크로폴리스까지 택시비로 5유로를 줬었음. 다음날 워킹투어 했는데 걸어서 1분거리였음. 나는 완전 바가지 폭탄먹은적있었음.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아크로폴리스역~피레우스항구 까지 택시비는 20~30나온다는얘길들음.

나는 5:30AM에 택시를 탐. 택시아저씨에게 얼마에 갈수 있는지 흥정함. 아저씨가 10부름...!!! 헐 대박!

타자마자 미터기 켜심..(산티그마광장 택시 아저씨는 안누름)초고속 해안도로를 타셨는지 완전 스피드하게 10분도 안되서 항구도착함. 꼭!! 아저씨한테 이용하는 페리이름을 말해야함. 항구가 너무 커서 입구가 다다름.

미터기에 8.5가 찍힘. 하지만 나는 싸게 잘~ 와준 아저씨께 약속대로 10을줌. 기분이 날라갈것같아 기분좋게 샌드위치 두개를 삼. 근데 샌드위치 두개가 6나옴 -0-;;//

암튼 바로 코앞에 보이는 사무실에 예약 완료된 프린트를 가지고 가서 탑승티켓으로 바꿈. 6시쫌 넘어서 탑승하고, 7:30분에 출발~~~ 산토리니섬으로 꼬~우! 그후 나는 약 15:00에 산토리니섬에 도착할수 있었다.

이곳이 바로 예약프린터를 탑승티켓으로 바꾸는 사무실이다. 이른 새벽부터 페리가 들르는 섬들에 들어가기위한 사람들로 인산인해 였다. 꼭 페리 출발 1~2시간 전에 가서 탑승티켓으로 바꾸길 바란다.

 

내가 7:30분 부터 약 15:00 분까지 타고 갔었던 블루스타 소속 페리. 컨테이너차량도 실리고 엄청나게 어마어마하게 큰~선박이다. 배안에 입성하기전 입구에서 표를 검사하고, 표를 검사하고 올라가면 캐리어 같은 큰짐을 보관하는 곳있어서 보관해도됨, 그후 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갑판이 나온다. 여기서 아무~곳이나 앉아도된다. 제일 명당은 오~랜시간 무료함을 달래줄 책이나 게임기?. 사진기 등을 충전할수 있는 콘센트있는 장소면 굿! 더좋은곳은 누울수있다면 금상첨화이다. 갑판에 있다가 밖을 보고 싶다면 윗층으로 올라가기. 밖으로 나가는 문이있다. 참고~!

 

나는 매우 깝깝했음. 밖으로 나와 사진을 찍음. 여기는 .... 산토리니섬 가기전 어느 섬...

아 ~ 조용하고 이쁘다(?)

 

여기는 산토리니 숙소 (Rena's suites)

미리 부킹닷컴에서 예약함. 비수기 였기에 싸~게 예약함. 사전 결제 후 개인 메일을 보내 픽업서비스를 신청함.

배 내리고 바로 호텔이름찾고 픽업(?) 되어 호텔에 도착함

호텔 아저씨 쥬드로 닮음..@_@

산토리니의 대부분의 호텔은 이렇게 생겼음. 하얀색 바위집 느낌? 돌이 침대요 푹신한건 배게와 메트리스 이니..요런 느낌입니다.

 

이것도 숙소안에 있던거에요 물은 free라 적혀 있었던것 같습니다. 다른곳이랑 다 비슷했고, 미니바는 없지만 미니금고는 있었어요.

 

숙소 안에 있는 화장실 조~금 좁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비누,샴푸,샤워폼 다~ 잘 사용했어요

 

 

 

 

아이스크림을 좋아함. 이건 산토리니 센터에 있는 어느 아이스크림집에서 구입한 아이스크림. 하나에 1.5 (2100원) 삼.

맛도 굿 가격도 양도 굿 이었음. 친절도 굿.

 산토리니는 항구와 공항이 있는 피라 마을을과 포카리스웨트 촬영장소로 유명한 이아마을이 있다.

보통 여행객들은 항구나 공항을 이용하기 때문에 피라마을을 중심으로 숙소를 잡는다. 숙소도많음.

내 숙소도 피라마을이었고, 머무는 기간도 짧았기 때문에 나는 차나 스쿠터를 렌트하고 싶었음.

숙소 쥬드로(?)아저씨께 빌리고 싶다고 얘기하니 짧은기간 머무는거고, 피라마을은 걸어서 다볼수 있다며 오늘은 걸어서 피라마을을 구경하고, 맛있는 저녁을 먹고 일찍 잠들었다가 아침일찍 피라마을센터에 있는 중앙버스정류장에서 이아마을가는 버스를 타고 갔다 오라며 렌트하는 돈을 아껴서 부모님 선물사드리라며 조언을 해줬다. 하지만 나는 내일 11시 비행기를 타야한다며 렌트를 원한다 했다. 나는 촌(?)아이 이므로 비행기 출발시간2시간전엔 꼭 간다. 왠지 둘중에 하나는 놓칠것 같은 그런 불안이 싫다.ㅋㅋ 암튼 그리하여 아저씨께 스쿠터 렌트를 부탁했다. 보통 산토리니 섬의 숙소는 연계된 곳이 많으므로. 픽업하러 스쿠터 렌트아저씨께서 오셨고 나는 그차를타고 센터로 향했다. 걸어도 될거리를 차를타고갔다.

가기전 지갑과 국제운전면허증을 챙겼지만 ... 나는 빌릴수 없었다. 이유는 신용카드가 없기때문..

이유인즉슨, 산토리니섬의 모든 렌트회사는 혹시모를 사고등을 예방하기 위해 보증금 개념으로 300유로를 담보(?)잡았다가 렌트한것을 돌려받을때 풀어주는 개념이었는데. 그것이 꼭 신용카드여야 한다는것. 나는 신용카드를 안쓴다. 또한 여행끝 방문이라 체크카드 잔고도 없었다. 하지만 현금으로 약 300이 있었는데 그것을 보증하면 안되겠느냐니 그것도 안된다며 퇴짜.. 고로 나는 빌릴수 없었다.

피라마을 정류장에 도착했을땐 시간도 너무 늦었고, 비수기일땐 탄력적으로 버스를 운행하기 때문에 버스운행종료. 내일 아침일찍 버스를 타고 이아마을로 가기로 하고 찍었던 버스시간표. 버스비가 2~2.5했었으니 이용하실분 이용바람. 매우저렴.

 

이것이 바로 피라마을과 이아마을을 이어주는 로컬버스. 근데 타보진 못했다.

그다음날 늦잠을 잤기때문..하..택시로이동함. 

숙소 쥬드로(?)아저씨가 추천한 음식점에서 먹었던 전통 "그리스샐러드"

이곳 음식점은 가격도 저렴하니 필요하신분 말~씀하세요 정말 저렴했음. 맛도 굿. 친절도 굿. 

100% 직접짠 오렌지 쥬스~ 맛이 아주그냥...!!!!

 

내가시킨 쉬림프요리. 역시 새우는 맛있음.

 

이건 홍합볶음밥. 홍합에서 뭔가 바다맛이 났음 신기했음.

 

계산하고 나가려는 나를 붙잡은 주인아저씨. 디저트라며 주셨음. 맛은.....과일묵맛?? 난...다 못먹음...;;;

내 스 타 일 아 님;

이른 저녁을 먹고 5~6시쯤 해가 저물었다. 숙소에서 일찍 자려 했으나 뭔가 잠이 안와 뒤척이다 새벽녘에야 잠들었고 나는 다음날 예정에 있던 버스를 탈수 없었다. 나는 과연 무엇을 타고 "포카리스웨트 촬영지 이아마을"로 향했을까?!

-다음은 이아마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