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여행기] 오스트리아 빈 숙소 Guesthouse Arabella

이름: Guesthouse Arabella(게스트 하우스 아라벨라)

기간: 2012.12(2박3일)
가격: 더블트윈룸 2인 90유로(조식불포)
청결도: 화장실, 샤워실 공용, 세탁기도 있음 깨끗함.

직원친절도: 친절함.

부엌사용 유/무: 유

와이파이: 무료사용

예약방법: 부킹닷컴이용.
룸종류: 더블트윈룸

위치: 빈 서역 마리아힐페(Mariahilfer)거리 표지로 나와서 대각선으로 길 건넌다.

오른쪽 도로가에 커다란 IBIS호텔이 보인다.

그 호텔 밑으로 100~150m 정도 더 가면 나온다. 길가에 위치함. 바로밑으로 트램? 지하철 다님(주소-Mariahilfergurtel 9 A-1060 Wien)

 

*주인이 할머니 할아버지이시라 9시쯤 오셔서 청소하시고, 근처계시다 6시쯤 퇴근하심. 체크아웃은 키만 두고 나와도 되지만, 체크인시 하루전에 미리 연락해서 조율바람. 6시 이후 도착하면 근처 할머니 친구 가계에서 키찾아가라고 상세한 설명해주심.

숙소에서 걸어서 5분거리임.*

 

이용후기:

비수기 였고, 사람이 없어서 공용공간인 부엌,

샤워 화장실 맘껏 이용.

성수기라도 한집에 방 따로 사용할거고,

사람수도 여섯명정도 될것임.

누구의 터치도 없고, 깨끗했고, 잘 지내다 왔습니당.

 

 

 

 

 

 

 

 

[오스트리아여행기] 뭐?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가 빈???

나는 체코(프라하)에서 스튜던트에이전시 버스를 타고 빈으로 넘어 왔다.

(국경 이동시 따로 여권은 필요하지 않고, 사전 예약했던 종이티켓만 확인 했었다.)

커~~다란 전광판에 버스타는 게이트 및 탑승가능 시간이 표시 되니 확인!! 

탑승 게이트에 가면 대기중인 버스에서 탑승예약자 확인 하는 직원이 내려 Check함돠!

 

자 ~ 빈으로 가입시더~!

(6~8시간달림)오스트리아 빈에 도착~!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빈에 도착한 나의 첫 느낌 : OMG~~~(oh my got 의 약어)!!!!!!

세상에나 맙소사... 고속도로 같은 도로에 하차. 내 눈에 보이는건 온통 허~름하고 낙서 가득한 건물..

뭐...지? 너무 횡하다...낙서도 좀 무섭네..

일단...숙소를 가야하니 지하철을 찾자싶어 지하도를 따라 걸었다.

지하철이 있는 건물 내에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역시 날씨가 추우니 따뜻한 지하로 몰리구만"ㅋㅋ

지하철표를 기계에서 뽑고 개찰을 하고 숙소가 있는 westbanhof(기차서역)으로가는 지하철을 탔다.

(유럽내 거의 모든 국가는 자유개찰이다. 영국은X, 자유개찰이라 몇몇은 그냥 들어가고, 몇몇은 표를 개찰한다.펀치~// 검표는 간혹 지하철에 검표원이 불시 점검으로 하는데 걸리지만 않으면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는 장점(?)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았다. 검표시 없음 최고50배//나는 소심하기 때문에 모든 국가에서 매번 샀었다)

 

오스트리아 빈 첫번째 지하철 이용!

무거운 짐들을 이끌고 지하철 문 잘열고 잘타고 반대편 출입구쪽에 자리 잡았다.

(유럽 지하철은 수동이라 직접손으로 돌려서 열어야됨/ 타이밍 잘맞추고 여세용ㅎ)

잘타고 잘가고 있으니 약간 긴장의 끈을 느슨하게 한체 몇정거장 남았지? 세고 있었다.

그.런.데!!!

 

어떤 젊은 금발의 숏컷트 남성이 내앞에 탔다.약간 술이 취했다 느낌.

(물이 귀한 유럽은 물대신 맥주를 즐겨마심.맥주가쌈)

에~이 뭐 별일 있겠어? 생각했지...........만

내 큰 착 각 이 었 다.

그 청년은 갑자기 내앞으로 다가왔고, 내앞에 있던 고무 손잡이를 만지작 거렸다.

아 ~ 그른데 갑자기!!!

손바닥으로 무슨말을 하면서 벽을 향해 퐉~ 쳤고

내열차 안에 있던 모든 시선은 모두 "나만바라봐"

그후 연이은 욕 퍼레이드 // ㅡㅡ^

바로 아이컨텍도 그남자랑 하고 참말로 나는 애써 태연하게 서있었지만

무.서.웠.다

그저 빨리 그남자가 내리길 바랄뿐...이었다ㅠ

 

그 다음날 짤츠부르크를 가기 위해 westbanhof(서역)으로 갔다.

기차가 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유럽의 기차역은 마트도 음식점도 있고 편의시설 굿임)

에스컬레이터 근처 한 커플이 소소하게 사랑싸움 다툼중 있었다.

아~ 그런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던 커플 중 남자가 화가 났는지 여자를 밀어 버렸다. 소리가 너무 컸다ㅠ

헐!!!!!!!!!!!!!!!!!!! mi친거아님?! 하고 있는데

사람들도 우르르 모여들길래 경찰이나 보안관 오겠지 했다.

아~ 그런데!!!

아 무 도 오 지 않 았 다... 이런게 말로만 듣던 서로를 터치 하지 않는 서구문화인가?ㅠㅠ

무.서.웠.다

 

잘츠부르크를 다녀온뒤 서역내 우체국에 갔다.(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 고향으로 다음에 쓸꺼임!)

우체국 가는건 이번 유럽 여행하며 꼭 모든 도시에서 집으로 엽서를 보내야지 했기 때문

본론으로 가서~

우체국에 도착!

엽서를 샀다.

스탬프도 샀다.

갑자기 내눈에 뛰는 그것. 바로 파란색 에어스티커

에어스티커는 비행기타고 딴나라 가는 표시라 공짜임.

바로 눈에 들어온 상황이라 나는 말안하고 이것도? 하는 표정으로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아~ 그런데!!!!!!!!

그 직원이 하는 말이 ......... 뒈~박!

직원 曰 "say please"

와 이거 뭥미....................ㅡㅡ^

내보고 "주세요" 하라 했다.

이것이 바로 인종차별?...인가?,,,ㅠ

 

그리고 잘츠부르크 가려고 기차역에서도 있었다.

어떤 현지인이 나보고 "이 외국인 걷는거 좀 봐"....막 흉내냄ㅠ

그냥 나는 그랬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오스트리아-빈]

조사 기관에 물어보고 싶다.

" 그곳 가 보셨나요? , 조사 기준이 뭐죠?"

나는 무서웠고 무시당했고 또 무서웠다

물론 어딜 가든 어느곳에 가든 내 처신이 가장 중요하다.

아~~~그런데!!!!!!!!

그래도 너무... 그랬다ㅠ(전적으로 내입장에서 생각)

 

또 유럽으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오스트리아는 뺄 생각이다.

한번의 경험으로 만족하는 나뉘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