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기] 브로드웨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런던 뮤지컬 "오페라의유령"

이름: "Phantom of The Opera"

좌석: ROYAL CIRCLE 구역/ F열 17,18번

가격: 두명이서 106파운드(1인당 약10만원) 

파운드: 약 1800원

관람시간: 7:30분pm 일곱시 문열었음, 2012/11/19일(영국 현지시간)

예약방법: "see ticket"(티켓예약전문사이트)에서 영어로 phantom of the opera를 검색해서 예약해도 되고,

              "Phantom of the opera"를 사이트창에 직접쳐서 공식사이트에서 예약해도된다.(저는 전자를 이용함)

위치:

피카달리서커스(piccadilly Circus) 라인 지하철을 타고 피카달리서커스역에서 하차

(피카달리서커스역이 뮤지컬 지역)

Haymarket지역을 찾은다음,London SW1Y 4QL주소로 찾아가면됨(길에 보면 "너여기있어"라 적힌 안내지도가 있음. 보면서 찾아가길 바람. 아님 Haymarket에 가서 사람들에게 물어도됨. 잘가르쳐줌.)

Underground: Piccadilly Circus

Buses: 3,6,12,13,15,88,94,139,159,453

Car Park: Whitcomb Street

 

"뮤지컬"하면 미국 브로드웨이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브로드웨이와 어깨를 나란히 할만큼 성장한 런던 피카달리서커스 Haymarket지역

한건물 통째로 오페라의 유령을 하고 있었다.

"오페라의 유령"을 그래도 좀 나은 좌석에서 보기 위해서는 최소 한달 이전 예약해야 한다는 말을 실감했던 하루였다.

관람 하기 두달전 예약을 했었을때 좌석을 고르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다.

총 1~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좌석중에 가격대비 가장 최적의 좌석을 구하기 위해서 였다.

(오페라의 유령은 오랜 명성 답게 비교적 티켓값이 비쌈)

1층은 가격이 매우 비쌌고, 3층은 왠지 너무 멀어서 안보일것 같고, 발코니는 무대 한쪽만 볼수 있을것같고,,,

오랜 고민 끝에 여러번 뮤지컬을 다녀왔었던 사람들의 의견과 내생각을 반영해 좌석을 정하기로 했었다.

그것은 가격대비 나름착한(?) 2층 로얄써클로 정했고, 중앙이 좋겠다 생각했는데 두달전에 예약한 덕분에 원하는 좌석으로 바로 예약할수 있었다.

 

관람후기:

한마디로 "상상초월, 대박!"

가히 폭발적이다. 보면서도 보고나서도 믿을수 없는 하루였다.

배우의 폭발적인 성량과 연기력과 무대장치...

뭔가 머리를 얻어 맞은듯한 느낌이었다.

"어떻게 사람이 할수 있는 "뮤지컬"이란 말인가.."

많은 장면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하나 있다. 믿을수 없었던 무대장치들 중.

팬텀(유령)이 기절한 크리스틴을 배에 태웠고, 노를 저으며 노래를 했다.

실제로 노를 저어 배를 움직이고 있는듯한... 보면서도 믿을수 없었던 광경..

 

"I am the mask you wear"
난 당신이 쓴 마스크예요
-크리스탈 부분중-

팬텀(유령)의 가면 너머 눈에 보이는 상처가 아닌 마음의 상처를 덮어 줄꺼라는 의미에서 느껴졌다.

 

 

 

(피카달리서커스이다. 여기는 런던에서 가장 번화가/보라 삼성을..) 

 

(피카달리서커스 번화가(?))

 

 

(피카달리서커스/ Let it be)

 

(세계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레미제라블)

 (오페라의유령 건물)

(2층 좌석에서 바라본 오페라의 유령 무대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