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2013. 3. 5. 10:21

[영화] 웃기지만 슬픈 7번방의 선물을 보다.

감독: 이환경

출연: 류승룡(용구), 박신혜(큰예승), 갈소원(어린예승)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김기천

 

줄거리:

흥행킹 류승룡!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딸바보'로 돌아오다!

최악의 흉악범들이 모인 교도소 7번방에 이상한 놈이 들어왔다!
 그는 바로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7번방 패밀리들에게 떨어진 미션은 바로 '용구' 딸 '예승'이를 외부인 절대 출입금지인 교도소에 반.입.하.는.것!
 2013년 새해, 웃음과 감동 가득한 사상초유의 합동작전이 시작된다!

 

교도소 (矯導所)[교ː도소]

[명사] <법률> 행형(行刑)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 징역형이나 금고형, 노역장 유치나 구류 처분을 받은 사람, 재판 중에 있는 사람 등을 수용하는 시설이다.

유의어 : 감방3, 감옥2

 

느낀점: 법의 잣대앞에 죄를지은 사람들이 가는곳이 바로 교도소이다. 이번영화를 보고 사전의 본래뜻도 찾아보고 진짜 뜻을 알게 된것같다.

영화의 전반적인 스토리는 "용구"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전개되는 이야기들이다. 나는 용구에게 바보천재라 부르고 싶다.

지금 내가 살고있는 시대의 표현법을 빌려 표현 하자면 "딸바보" 용구!

용구는 그저 하나밖에 없는 딸 "예승"이를 위해, "예승"이를 위한,  "예승"이 만의 그런 조금은 모자라지만 착하고 멋진 아빠였지만 뜻하지 않던 사건에 휘말리게 되며 그의 인생은 180도 변한다.

류승룡이라는 배우를 알게된건 얼마 되지 않은것 같다.

"활", "광해"를 통해 류승룡이란 배우는 이런 배우다. 라고 보여주었다면

이번"7번방의 선물"은 내가 바로 배우다! 라고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코믹스럽지만 능청스러운 연기 덕분에 너무 많이 울고 웃었던 영화 였던것 같다. 물론 어린 예승이를 빼놓으면 섭하다. 이번 영화에서 류승룡 다음으로 가장 활약하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영화 "홀리데이"를 보며 기억에 남았던 대사가 이영화를 통해서도 기억속에 남게 될것 같다.

 

"무전유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