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탐방 2014. 11. 26. 23:54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기

2014년!
처음가보는
가깝고도 먼 일본여행!

대마도는 이즈하라, 히타카츠항 두곳으로 나뉘어 여행가능한데 풍경을 구경하기엔 히타카츠항으로!
쇼핑은 이즈하라항으로!
히타카츠항의 비교적 불리한(?) 점은 항구에서 시내로의 거리가 비교적 멀어 걸어서 관광이 안됨! 그래서 다들 버스관광을 탐!
이와 반대로 이즈하라항의 장점으로는 항구에서 시내까지 걸어 5~10분이면 중심상가인 티아라몰까지 갈수있어 상대적 매우관광하기 좋은 접근성을 갖고 있다! 당일여행의 경우엔
관광할수있는 시간이 비교적 짧은 약3시간30분 정도 이므로 난 이즈하라항으로 정했다!
(코비호 기준 1시간으로 매우 가까운거리로 일본여행을 할수있는 곳이다.)



경비; 배값왕복(위메프52300),
쓸돈 환전10만원 이상 끝!

9시반 출항인 오션플라워호
티켓팅을 위해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 8시 도착했다

주차는 1일만원 이라는 요금으로
여객터미널 내 주차했음
경차는 반값참고!

여권과 부두세 유류세 16200 지불후
배 승선권과 리턴교환티켓과 입국시 내는종이를 받고# 배승선을 기다렸다.
리턴ㅡ1400엔 참고!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고,
매우##간소한(?) 면세점 구경후
배승선대기!

바다위 부양해서 가는 초고속 선인 코비호과달리 오션플라워호는 일반적인 배의 운항법이라
가는동안 파도의 영향을 받게된다.
배멀미가 심한 분들은 미리 약을 준비하기 바라며 편도기준 2시간1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입국심사하기!
입국심사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들 한국어를 잘하기 때문에!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벗! 단체 관광객들이 있을경우 입국심사시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그러므로# 최대한 피해서 먼저 내리는게 좋다ㅠㅠ

시내 찾아가기!
간단한 입국심사후 이즈하라항구를 나오면 왼쪽편에 주유소가 있고 그 옆으로 양갈래 길이 나온다.
오른쪽은 빨간자판기가
왼쪽으론 고가도로가 있다.
오른쪽으로 하천길(?)따라 걷다보면 그곳이 바로##시내인데 그곳이 거의 핫한 시내의# 전부라 보면된다.

노란색 건물의 면세점을 정면에서 바라보면서 사이 골목이 있는데
그곳을 가로질러 골목 끝까지 나가면
모두가 찾던 티아라몰(쇼핑센터)을 발견할수 있다!
티아라몰 바로 1층에 시마도쿠를 판매하는데
1세트부터 구입가능하며
1세트는 5000엔에 구매하고 6000엔을 쓸수있는# 1세트를 준다
구입가능 가맹점은 티아라몰 내 거의 전체 가능! 레드캐비지 가능!
미도리약국은 사용불가!
모스버거 사용가능!
(참고로 티아라몰 ㅣ층에 모스버거, 레드캐비지(마트), 2층에 100엔샾이 있고, 티아라몰 바로 왼쪽으로 미도리약국이 있음)
시마도쿠 사용시 본인이 뜯으면 안되고 반드시 점원에게 제시후 점원이 뜯어야한다
시마도쿠 사용시 잔돈은 거슬러주지 않으므로! 1세트 구매시 6000엔 넘게 쓰고 1세트 제시후 나머지 잔돈을 지급하는게 맞을듯 하다!

미도리약국과 레드캐비지 면세점등
판매하는 물품의 가격이 동일하지 못하므로 비교하면서 구매하면 좋을듯 하지만,
당일여행시엔 그럴만한 시간이나 여유가 생기지 않음!

미도리약국은
곤약젤리가 쌌음 98엔! 보장함!

필수 구매목록!
호로요이(3도 알콜함유, 복숭아맛이 훌륭함!)
곤약젤리, 동전파스, 구리마사지,
오래서서 일하는분들 붓기 빼주는 타이즈, 눈비타민제, 마요네즈, 카레, 일본맥주, 정도 되겠으며
동전파스의# 경우엔
면세점기준 980엔 했고
(국제시장에선 7000~7500원에 구입가능 하므로 대마도가 비쌈)
눈비타민은 870엔으로 기억함!

모스버거는 대마도# 가서 처음 먹어봤는데 고기도 감자튀김도 두툼하고 소스도 맛있었음!
(한국메뉴판 달라하면 줌)
일본어에 당황하지 마세요!^^

유명관광지!
티아라몰 왼쪽 미도리약국 사이길로 쭉 올#라가면 덕혜옹주기념비를 볼수있고 도심곳곳 신사를 볼수있다.
티아라몰 맞은편 경찰서 오른쪽길에 보면 신사 발견가능!(매우작음)

덕혜옹주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고종의 고명딸로 태어났다
(고종은 4명의 딸이 있었는데 모두 1살에 죽었다. 실질적으로 덕혜옹주는 고종의 외동딸임)
서자라는 이유로 홀대받았고,
일찍이 대마도로 팔려가듯 결혼을 하게된다. 결혼전부터 치매증을 앓고 있었던 옹주는 평탄하지 못한 결혼생활 이혼 딸의죽음 등으로 인해 병세는 더 악화된다. 이혼후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어린나이에 요절하게된다.
그런 그녀의 넋을 위로하는 기념비라 보시면 된다..


당일여행의 첫일본 여행의 느낀점은
생각보다 대마도 일본인들이 호의적이지 않다는점,
(차들이 쌩쌩다님ㅜ 마트에서 물건이 어딨냐고# 물었는데 1명은 안내해주고, 한명은 쌩~, 마트에서# 들었던 일본인들의 한국인 험담..)
코비호가 오션호보다 먼저 들어가서 그런가 매장들에 물건이 다소 없다는점,
거의##대부분의# 매장에선 물건이 떨어지면 바로 채워주지 않는다
물건이 떨어지면 즉각 채워주는 우리나라와는 다르다, 100엔샾에 비누가 싸고 좋다길래 갔는데 없었음
채워주지 않았음.
모스버거 직원들은#다소 친절했음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곳이라# 그런지 이런 느낌들을 많이 받았다.
또다시 한번더 가고싶은곳은 아니란 생각이 강하게 들면서
다소 짧은 여행시간과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이 없는 이즈하라에 살짝 실망한# 여행이었다.

이번여행을 통해
다시금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임을 되새겨보게 되었다.


작다고 얕보면 큰코다친다!
굉장히 효과가 좋다!
누군가가 그랬었다.
왠만한 물리치료 받는것보다 좋다고...

눈비타민세정제ㅡ가격은 870엔 정도 했었던거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한개를 사면 대략 5~6회는 할수있을듯 싶은 양이다

알콜3도의 호로요이! 그것들중 가장 핫!한 이건! 맛있다!!!맛좋다!
100엔이었던걸로 기억함

미도리약국에서 98엔줬던 곤약젤리
안사면 굉장히 후회할 녀석이다!!!

쿠크다스같이 생겼으나
가격도 맛도 비교불가 맛난 이것!
정말맛나다ㅜ

커피인줄 알고 샀는데 코코아다...
일본 녹차가 맛나다하여
샀는데 코코아도 녹차도 내입맛이 아니다...ㅡ레드캐비지구매ㅡ

자가리코! 맛나다!!!!!!

동전파스 겉면





대마도 명물 카스마끼맛은 명물이 아니었음으로 패스!






카스마키는 대마도 명물이라 하면서 파는데!
맛이 그닥이라 굳이 집에 사들고갈 필요는 없을것 같다.
(5개기준 870엔 줬음, n/1하면될듯)





면세점 모습들

한국인은 들어갈수 없는곳이 종종 보인다. 들어본 얘기중 가장 타당해보이는 이유로는
술을 거나하게 드신 아저씨가 행패를 부린뒤로부터# 입소문이타고(?) 한국인을 받지않는# 상점이 늘어났다는 후문이#가장 신빙성이 높다.



미용실 낯설지 않다.

일본엔 자판기가 참 많다.
참고로 티아라몰 1층에 레드캐비지가면 담배 자판기도 있다.



신사의 모습



티아라몰 길건너 우체국!

티아라몰이다!!!



티아라몰 ㅣ층 모스버거 입니다!

미도리약국! 티아라몰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일본은 역시 자판기의 나라라 해도!
거리 곳곳에서 쉽게 찾을수 있을만큼 흔하디 흔한 자판기!

덕혜옹주기념비저꽃의 출처로 들리는 얘기엔
어느 노신사가 매일 꽃을 두고 간다는 설이# 가장 높다.
부디 평탄하지 못했던 생에 삶에 큰뜻 두지 마시고, 지금 그곳에서 늘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덕혜옹주기념비 가는 길

모스버거! 맛있다!

카스마키!





오션플라워호 내부모습
50~60대 단체관광객,
낚시객들 등등 만석이다.
아시아탐방 2014. 11. 15. 11:38

꽃보다 대만! 밤도깨비 2박3일 먹고보는 이야기.

(2013년 11월쯤 갔었음)

대만이라는 나라에 흥미를 느낀건 20대 초반,( 음.. 나는 20대중반임 이니까..ㅜㅠ)

그때부터 꼭 내 기회가 되면 대만이라는 나라에 꼭 가보리라 다짐을 함.

그때 당시로 2007~8년에 혼자 예산을 잡고 계획을 세웠을땐 뱅기 값이 넘 비쌌음.

그리고 미뤘음.. 내 분수를 알게됨...AH...

 

그러다 요즘 대만이라는 나라가 "꽃할배"들 덕분에 급 부상하게 되지 않았음??.

그래서 난 분명 뱅기표가 많이 있을꺼라 생각했고, 시기가 잘 맞아서

가격 저렴하게 뱅기표를 구입하게 되었음.(표값만 129000원-왕복, TAX별도13만)

나름 저렴하다 생각하고 간 여행 이었음.

그치만..밤도깨비 2박3일인걸 몰랐을때 이야기 였음...ㅠㅠ

(총 여행경비-50만원)

 

그래도 재미나게 알~차게 맛보고 경험하고 잘 지내다 왔으니 그걸로 된거임.

인생에 또 잊지 못할 추억이 하나 생겨서 참 좋음.

숙소는 우리나라 명동이라 불리는 "시먼딩"에 ITRIP 호텔에 잡았음( 조식포함 3인에 8만원)

서비스굿굿! 위치굿굿! 조식은 .. 향신료에 약한 나라서 대만음식 모든게 적응하기 힘들었음.

특히!! 말로만 듣던 취.두.부!! 이건 정말이지 wow!! 다신 맡고 싶지 않음..

나름 비위 강한 나라 자부하며 지냈지만... 처음 맡았던 낯선 이냄새에 바로 그 자리에서 우웩..

헛구역질을 하고 맘....(매우 미안드림 ㅠㅠ)나도 모르게 한...ㅠㅠ많이 사죄드림.

 

외국을 나갈때마다 각 나라마다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하며 느끼고 돌아옴.

이번 대만은 시민의식이 참 좋은 나라였음. 지하철이나 버스등 대중교통 한줄서기는 기본, 만석인데도 노약자석 및 경로석 등은 다~ 비워둠.(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지 않잖아요...ㅠ)

또 오토바이가 굉장히 많은 나라인데(1인1오토바이, 심지어는 우리나라 홈플러스 같은곳에서도 오토바이를 팜) 차들이나 오토바이나 빵빵 거리지 않음. 만2박3일 있으면서 빵빵 세번정도? 들음.

참고로! 대만은 지하철에서 음식물 섭취 절~때 안됨. 껌도 사탕도. 물론 안들키면 되겠지만. 들키면 벌금이 어마어마함 ㅠ 조심하세요!

 

설명이 길면 지루하니 바로 사진 투척 하겠음!^^

 

과일이 많은 나라에요. 특히 망고! 망고랑 과일은 원없이 먹었지요.

 

 왕오징어 튀김. 스린야시장에서 사먹었는데 유명한 집이었나봐요.

사장님이 티비 많이 나왔다고 자랑을...ㅎ

 망고빙수! 여기는 삼형제 빙수에서 먹은거에요. 꽃보다 할배들이 먹었던 아이스몬스터 집에서 먹었던

망고빙수도 사진이 있었는데 사라졌다능 ㅠ 암튼 다 ~ 맛있음 녹음.!!

 

 

 그나마 밥다운 밥으로 생각하며 먹었던 스테이크! (향신료가 덜했음)

우리나라돈 오천원도 안한다능!!! 완전!!대박!!

밀크티의 나라 "대만"! coco여기에 사람들이 많이 줄서서 먹길래 먹었음. 맛도 가격도 양도 착함.! 

 이제는 스린야시장 투어임. 밑으로 쭉~ 없는것 빼고 다~ 있는 이곳임.

특히! 취두부(썩은두부)를 양껏! 느낄수 있는 이곳임.

 

 스린을 왔다면 꼭 가야하는 이곳! 우리나라 2천원 정도 하는데 엄~청큰 닭돈까스튀김? 같은걸 판매함. 향신료도 좀 덜하고 크기도 크고 맛도 있어서 유명한것 같음. 줄스면 이앞에 핫스타 아저씨가 봉지를 줌. 봉지를 받아들고 줄스다가 내차례가 되면 한개요 ~ 두개요~ 하고 돈주면 그냥 막 담아줌.

배식받는 느낌임.ㅋㅋ

 이것이 바로 핫스타!ㅋㅋ 엄~청 큼. 손바닥 세개정도? 넘 배불러서 다 못먹었음. 맛도양도굿!

세계 최고층 이었던 101빌딩! 지금은 2위로 밀려났고, 곧 일본에 빌딩이 완공되면 3위가 될 101빌딩.

그래도 명성답게 어마어마하게 커서 타이페이 시내 이곳저곳에서 잘 보였다능 ^^ 나름 나침판이 되어주었음 감사감사! 참. 대만하면 꼭 먹어야하는것 "펑리수"와 "단타이펑"

참고로 대만에서 펑리수 1등을 한 가게를 물어 찾아 갔었는데. 시식하고 감탄을!!! 완전 입에서 녹음ㅜ

신의 한수위 같은 음식이랄까...ㅎ

단타이펑은 전세계에 분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곳임. 그중 대만에 본점과 분점이 있고, 본점을 찾아갔을땐 이미 줄이 너~무 많았었음. 그래서 나는 분점이 있는 101빌딩 지하를 찾아가게됨.

다행이 가게가 커서 줄스지 않고 거의 바로 먹었음. 만두안에 육즙이 있으니 먹을때 조심하고, 굉장히 독특하고 맛있었음. 굿굿! 가격은 일반 만두에 비해 조금 비쌈. 그 육즙 덕분에 유명한 딘타이펑!

지우펀! 타이페이 시내에서 엄~청 떨어진 이곳, 옛날엔 광부의 도시였으나. 폐광으로 인해 도시가 몰락하다 폐광을 관광 마케팅으로 삼아 어마어마하게 번창하고 있는 이곳, 저~ 끝도없는 줄을 보라!

혹시모를 소매치기 조심! 워낙에 사람이 많아서..ㅜ

이것저것 양 옆으로 즐비한 가게에서 주섬주섬 먹으면 시간가는줄 모른다.

 지우펀에서-

지우펀에서- 도시 자체가 깎아 질듯한 높이에 아슬아슬하게 다닥다닥 붙어있고, 앞으로는 바다가 보이니 카페가 즐비하고, 타이페이 시내에서 버스타고 한시간은 넘게 온 곳이니 너무나도 기대 되었던 이곳,

 

 1인 1오토바이 도시 곳곳에서 자동차보다 흔하게 만날수 있다.

우리나라 명동 같은 젊음의 거리 시먼딩!

숙소 근처에 엘지와 삼성을 마주하자니 맘이 뭉클~ 캬

각종 행사 먹을거리 볼거리 등등 다양한 이곳이다. 

 스린야시장에서 만났던 이것. 게임 시설이 많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이곳에 꼽혔다.

7발에 30타이완달러=1200원

 나도하고 ㅎㅎ

 2400원을 주고 이걸 사먹었다 우리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ㅠㅠㅠㅠㅠㅠ)

 소고! 여기 역시도 번화가.

 스린야시장 투어 사진들. 취두부 땜에 속이 안좋아서 맛보고 경험하는건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고 구경만 했다.ㅠㅠ

 

 

 

 

 

 

 

 

 

우리나라 명동같은 시먼딩 거리 곳곳에서 들리는 우리K팝!

한국인에 대해 호의적 이었던 대만사람들 

한번쯤 기회가 된다면 대만이란 나라를 경험하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