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5 Australia 2013. 1. 19. 01:12

난생 처음 외국으로 떠난 호주 여행기. #1.

생에 첫 해외로 떠난다. 그것도 호주로 유후~

그런 마음으로 난 회사에 사직서를 던졌다.

우연을 가장한 필연처럼 그렇게 나는 모두의 반대를 거부한체 아시아나 비행기에 올랐다.

12시간 장거리 비행이 마냥 설레던 나는 첫 해외 여행객 이었다.

기대했던 기내식도 넘넘 맛있었고,

좌석도 창가자리 복도라 편~하게 화장실도 이용하고 잠도 잘잤다.

 

*나의 비행기 예약*

1. 나라의 도시 정하기(호주하면 시드니 라며 시드니로 당첨!)

2. 인천>시드니>인천행 비행기 검색하기(각 여행사별 조회 해봤으나 tax고려하여 젤 저렴한 인터파크티켓으로 예약함)

3. 간단한 전화 상담 및 tax인상되기 전까지 꼭 입금하기.(마일리지 적립 등 꼭 하세용. 아시아나 이용시 호주왕복 마일리지로 제주도 왕복권 교환가능함)

끝~~~!

 

*출발전 여행자보험 넣기*

나는 혹시모를 일에 대비하는걸 좋아한다.

여행을 떠나기전 꼭 보험을 넣어야지 하며 이곳저곳 알아봤었다.

그중 assist card로 정함.

이유인즉슨, 다른상품과의 차별성을 지님.

다른건 후지급, 이건현지에서 바로 지급, 한국어 고객센터운영 하여 해외 문제해결 통역가능함. 요두가지

하지만 단점이 있었음 다른것들에 비해 좀 비쌌음 보험료ㅠㅠ

선택은 나의 몫 !

 

시드니 입국시 주의사항

호주는 입국 심사가 까다로운 편임.

섬나라 이기에 씨앗,동물,육류,가공품 등등 검사를 까다롭게했음.

나는 몇백명중에 한명꼴로 검사한다는 그 검사를 당했음.

여자분이 안내문을 보여주고 몸수색함.

개까지 와서 마약 냄새맡음.

 

시드니 공항에 도착!!!

한국인들이 많다는 호주에는 정말 한국인들이 많았다.

그렇지만 서로를 외면한다.

타지 생활이 이리도 사람을 만들었단 말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역시도 호주에 가며 많이 들었던 말이 "한국인만 조심해라"였다.

참 씁쓸하다...

 

짐찾고 공항밖으로 나왔다.

숙소는 미리 조사한결과 "X-base"엑스베이스로 미리 예약해뒀었다.

(호주에 넓게 체인점을 가진 "X-base"는 인터넷유로, 여성전용룸(6인-시드니), 세탁룸-유로, 키친무료이용, 컴퓨터유로이용, 식사는알아서먹기-키친무료이용가능, 여성전용화장실 및 샤워실 함께있음)

내가 선택한 이유는 베드벅x,여성전용룸,키친사용,이었음

*숙소까지 가는법*

x-base는 3박이상 숙박시 공항에 셔틀버스이용하면 버스비 돌려줌(즉 무료로 갈수있음)

난 그래서 더 엑스베이스가 좋았음.  

 

게이트를 나오면 오른쪽 중앙에 빨간 안내데스크가 보일것이다.

이곳에서  셔틀버스티켓 편도를 끊으면 된다. (1인당 16호주달러)

안내데스크 옆 노란색 형광 조끼를 입은 아저씨를 찾기

아저씨가 셔틀버스 담당자임

티켓을 보여주며 난 x-base로 갈꺼라 얘기하면 출발시간 알려줌(시드니 내 유명한 숙소들을 다니는 셔틀버스임)

그리하여 나는 셔틀버스를 타고 나의 숙소 x-base로 향한다.

x-base시드니는 중심가의 센터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오페라하우스,달링하버등등 걸어서 구경하기에 안성맞춤!

 

그렇게 시드니에서의 하루를 마무리 하고,

내일은 한국에서 가져간 휴대폰을 개통 시키기 위해 편의점에 들러 usim칩을 사러 가기로 한다.

(호주와 한국의 시차는 1시간-호주는 우리나라보다 1시간 빠르다)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대교를 건너고 있다.

 

 

 

내가 12시간 타고갈 아시아나항공기 

 

여행자보험을 넣고 받았던 것들중 하나

 

12시간 비행에서 첫번째 기내식(맛있음!!!)

 

12시간 비행에서 두번째 기내식......인데 저건 고기가 담긴 비프+피망이었음 (뚜껑 지송 ㅠ)

 

일행의 기내식

 

일행의 기내식(두명이가면 둘이서 하나씩 나눠먹긔)

 

호주공항에서 X-base가는 셔틀버스티켓

 

 

숙소 입구에 있던 대피도 

x-base 엑스베이스 여성전용룸 시드니 6인실 입니당.

 

 

[영국여행기]프리미어리그 캡틴Park의 소속팀 QPR을 가다.

 11/17일 이스탄불>런던히드로 터키항공을 타고 이동하다. 총비행시간은 4~5시간정도.

 

나는 이제 런던으로 간다규~! 터키항공의 비행기 티켓, 다행히도 가장 저렴하다는 날개 자리를 피해 앉을수 있는 영광을 주셨구나. 자~ 이제 날아볼까?! 

 터키항공 비행기의 내부사진이다. 인천>이스탄불행 비행기도 이모양과 똑같다. 참고해서 USB노래 들을수 있다.

이어폰은 자신의 좌석 오른쪽에 꼽으면 된다.

(인천>이스탄불행 장거리 비행기에 탑승하게되면 이어폰+양말+립밤+수면안대+칫솔+치약 이 든 작은 필통같은걸 줌)

 이스탄불>런던히드로행. 4~5시간 비행인데 친절하게 기내식을 준다. 난 아무거나 다~ 잘먹는 아이이므로 남김없이 다먹어치웠다. 난 기내식이 너무좋다♥

히드로 공항에 도착했는데 씨티은행기계가 없었다. oh my got!!! 난 유로를 체인지 하였다 수수료 ㅠㅠ

(있다고 들었으나 공항직원들한테 물어보니 없다고 했다...)

숙소는 공항에서 피카달리라인 지하철을 타고 가면 나오는 킹스크로스에 묵었다.

(런던을가면 꼭 "오이스터카드"를 구입하십시오. 공항에서 지하철 타는 표지판따라가면 지하철내려가는 입구 바로 옆에 카드 판매하는 곳이있음 지하철 찾아가는 길따라 쭉 내려가서 오른쪽에 있었던것같음. 사람들 많이 줄서있으니 당황마시길. 줄서서 내차례가 되면 가서 "pay as go"로 하시면 충전식이니 충전하시면됨 보증금 있습니다. 5~10정도 기억함. 잔액은 5이하로 쓰시고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보증금 및 남은금액 돌려받을수 있음. 단 소지금 이상으로 남으면 어디 중앙오이스터카드 판매센터를 가야지만 환불가능하다하니 참고.전 보증금까지해서 30파운드 지출하니 5박6일동안 잘썼음. 추가충전 없었음.)

숙소이름은 "Journeys Kings Cross St.Pancras" 난 영수증을 보관하므로 나중에 숙소 총 후기를 적을때 같이 자세히 올릴것을 약속합니다!

(참고로 여성전용9인실 이었음)

짐을 던져 놓고(?) 우리는 급하게 QPR경기장이 있는 곳으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가는법: 지하철 쎈트럴라인을 타고 화이트씨티역에서 내리면됨. 지하철나오면 경기장가는사람들로 북적거릴테니 사람들만 잘 ~ 따라가면됨. 지하철역 길 건너서 오른쪽 큰도로 따라 두블럭? 정도 가서 오른쪽으로가면 되었던거같음.

 경기장에 경찰아저씨가 말을타고 뙇!!! 멋쟁이!!! 난 사진기를 신속 정확하게 꺼내어 퐈퐈퐉!! ^^v

 QPR vs 사우스햄튼

경기시작전 조금 일찍 입장해서 사진 찍었어요 경기장입니다. 보이시죠? QPR경기장

 WE ARE QPR= 인상 강하게 남아 올려봐요 오른쪽은 홈팀 QPR

 경기장 왼쪽은 사우스햄튼팀 . 붉은색 유니폼 이더군요.

 오른쪽 QPR, 왼쪽 사우스햄튼 입니다. 이날 경기는 두팀에게 매우 중요했습니다.

강등권의 사우스햄튼 1승이 꼭 필요했구요. 무승의 QPR은 1승이 꼭 간절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캡틴박은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90분 경기의 휘슬이 불리기 전입니다. 아~ 심장이 쫄깃쫄깃 하더군요 빠바밤~~~ 응원열기 후끈!

이날의 승자는 사우스햄튼이었습니다. 귀중한 승점을 챙기며 1승을 가져갑니다. 1:3으로 큐피알 패배ㅠㅠ

캡틴박을 기다리다 사우스햄튼 선수가 나오길래 촬콱! 했습니다. 문외한 1인이라 이선수가 누군지,,,몰라,,,,요ㅠ

이충성과 다른 일본선수는 바로 코앞에서 봤습니다. 제가 일본인인줄알고 사인해주러 왔는데요 저는 노땡큐 했었...

매~우 추운날씨에 오들오들떨며 박지성선수를 기다렸는데요 님은 30분전에 떠났다는 보안관계자의 말을 나~~중에 뒤늦게 들을수 있었네요 ... 미리 말해줬으면 집에 갔을텐데 말이에요 ^^;

런던하면 프리미어리그 축구와 뮤지컬 아니겠습니까?!

런던 뮤지컬은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니 안보고 가면 안되겠죠?!

내일은 뮤지컬 보러 갑니다 제목은요 ~ "오페라의유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