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여행) 안동 하회마을을 가다.

점촌역~안동까지는 점촌 북부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이동

(6400원)

 

안동시외버스터미널~안동하회마을 가는법:

시외버스 터미널을 나오면 오른쪽에 관광안내소가 있음. 거기 물어도 됨.

아니면 바로 안내소 오른쪽 버스 정류장에서 하회 병산행 버스를 타면됨.

 

하회마을 관람요금(3000원)

꼭 매표소에서 표를 끊으면서 셔틀버스를 타길!! 생각보다 걸으면 시간이 걸림.

 

 

-안동하회마을임. 나는 나루터에서 안동하회마을이 한눈에 보이는 곳으로 올라가기로함.- 

 -운임비가 있음. 개인 소유임. 2~3천원 왕복 이었음.-

 -가는중의 길임.-

 -자~ 열심히 등산을(?) 해야함.-

 -안동 하회마을이 한눈에 뙇!!!-

 -하회마을 전경 입니다요!-

 -안동왔으면 안동찜닭 아님?! ㅎ 찜닭골목 구시장임. 나는 혼자 여행하는 내일러임. 그래서 여러곳을 뚫어서라도 반마리만 주문 해보기로함.-

 

 

 -바로 이곳임. 세번째 집만에 성공함..ㅠㅠ 반마리만 해주세요ㅠㅠ-

 -자~ 올라가는 입구임 2층임.-

 -전통찜닭집의 메뉴판임. -

 -혼자온 내일러 인데... 반마리만 해주세요ㅠㅠ 감사합니다!!!ㅠㅠ-

 -반마리의 위엄!!! 17000원 해주심 감사합니다요ㅠㅠ 맛도 굿! 서비스도굿! 사장님 마인드도 굿!!!ㅠㅠ 딴데서 반마리만 해주세요 했는데 막 머라함;;ㅠ 사장님 사랑ㅎ..ㅎ-

 -사장님 두고두고 잊지 않기 위해서 이렇게 명함 가져 옵니다. 또 들를께요!!!ㅠ-

 -자~이제 숙소인 안동역임! 나는 내일로를 안동역으로 발권했음. 스마트폰발권.

그래서 안동역의 혜택인 퇴계학당을 무료1박하게 됨 두구두구~~-

 -생각보다 좋았음. 샤워장도 있고, 빨래도 빨수있고, 세탁기도 있고, 에어컨도 있고, 이불등도 있고, 뭐 1박 무료인데 부족한게 뭐임?!! 감사합니다요ㅠㅠ-

 -퇴계학당 객차 무료숙박1일-

-안동역~영주역으로 가는 기차안에서 사진한장 촬칵 ㅎ 저~ 작은 다리가 영월교-

 

2013.7월18~21일, 만25세 에게만 주어지는 특권! 내일로를 떠나다.

열정이 식는다는 건,

젊은 내겐 두려움이다.

 

 

 

내일로란: 만25세에게만 발권가능(여권소지 외국인도 가능)

가격: 56,500원

기간: 7일간 무제한탑승(KTX는 2회 50%할인제공)

티켓발매: 홈페이지,스마트폰,전국역

대상열차: 새마을호, 무궁화호, 누리로, 통근열차의 자유석.입석

내일로플러스혜택: 온라인티켓으로 각 역별로 내일로를 구매할수 있고, 그 각역별로 내일로 플러스 혜택이라 하여 역별 다양한 혜택을 준다. (무료 숙박, 할인입장권 및 무료입장, 무료투어,등등  나는 특별한 객실인 퇴계학당 객차 무료숙박이 있는 안동을 내일로 발권지로 했다-코레일 내일로 홈페이지참고-)

 

대학시절 내내 꼭 한번은 가보자 다짐했던 내일로를 만 24세가 되어 드디어 떠났다.

그것도 여 자 혼 자 !

외국을 다녀와서 그런가 매우 편~안한 마음으로 떠날수 있었다.

 

내일로를 하기위해

우선, 어디로 어떻게 가고, 어디서 잘지, 비용은 얼마나 들지, 시간은 어떻게 쓸지, 기차시간과 버스등 시간표짜기가 이루어 져야한다.

꼬박 2일만에 완성!

 

이번 2013년 3박4일간 여름 루트는

(마산>동대구>문경(점촌)>안동>영주>경주>마산>보성>전주>순천)

 

처음 계획을 짤때 기차시간이 너무 맞지 않아 실망 하며 계획표를 수정했었다.

(기차시간이 생각보다 길~고, 배차시간도 넉넉하지도 많지도 않다ㅠㅠ참고)

하지만, 간절히 원한다면 이룰수 있다 했던가..

나는 모든 이동시간 동안 굿~타이밍으로 무사히 원래 계획되로 이동할수 있었다.

총 나의 예산은 30만원+-5만원

이유인즉슨, 꼭 가야하는곳, 봐야하는곳, 먹어야하는곳, 자야하는곳을 포기하기 싫었다. 그리하여 보성녹차, 안동찜닭, 전주비빔밥, 전주콩나물국밥, 경주빵, 찰보리빵, 전주물짜장, 풍년제과 초코파이, 맘모스제과, 등등을 먹었고, 문경새재, 영주 부석사, 안동 하회마을, 경주 불국사,석굴암,첨성대,안압지, 보성 녹차밭, 전주 한옥마을,경기전,풍남문,전동성당 까지!

 

이번 여행을 통해서 여자혼자 할수 있다는것, 진정한 나를 위한 시간을 배웠다.

앞으로도 난 혼자 해볼것이다. 하쿠나~마타타!

평~생 그시간에만 주어지는 것들은 꼭 해보자는 내생각은 틀리지 않았고,

평~생을 두고도 값진 경험 이었다 생각한다.

그러면서 올겨울에는 강원도 투어를 할까 생각한다.

즐~거운 나의 시간들!

즐~길수 있는 나의 젊음!

 

"청춘은 젊음이 자연스레 가져다 주었는지 모르지만 어른은 다릅니다. 나이를 먹는다고, 학교를 졸업한다고, 절로 어른이 되진 않습니다. 시행착오를 되풀이하고 흔들리며 조금씩 삶을 배워나가면서, 꼭 그만큼씩만 어른이 됩니다. 우리는 그렇게 겨우, 어른이 되어갑니다."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꼭! 도전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