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여행기] 그리스 아테네에서 먹었던 음식들.

기로스터키의 케밥과 비슷한 기로스다. 그리스의 랩 샌드위치로, 피타 브레드(납작한 모양의 그리스 빵)에 차지키(요구르트에 마늘을 넣은 소스)와 각종 고기를 넣어 만든다. 양고기를 넣어 만든 전통 스타일 요리, 소고기나 닭고기를 넣어 만든 요리,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베지 기로스, 팔라펠(크로켓과 비슷한 콩으로 만든 중동 음식)을 넣은 기로스, 수블라키(그리스식 꼬치구이)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수블라키(Souvlaki, σουβλάκι)는 여러 조각의 고기와 (가끔은) 그릴된 채소가 곁들여진 그리스의 패스트푸드이다. 치킨 양고기등 선택가능

프라페- 얼음만 넣은 찬커피를 프라페라함. 위에 올라있는 거품이 상당히 중동성있고 매력적인 맛임. 프라페는 다른말로 네스카페라 생각하면됨.

그릭커피= 다른 나라에도 많이 소개된 그리스 커피, 농도가 진~하기 때문에 "그리스 왔으면 그리스식 커피를 먹어야지"하면서 시키면 대박 낭패를 본다. 하지만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를 좋아하는 이들은 이것은 고소하고 향긋한 진~한 커피를 맛볼수 있을것.(개인적으로 너무 고소하고 향긋하고 좋았다)

 

 

(이런 수블라키, 저 밖에 보이는 호떡 같이 생긴 빵이 너무 질겨서 나는 맛있는지 모르겠었다. 느끼했고, 제일 유명한 집에서 줄서서 사먹었는데도 이모양...숙소 근처 유명한 집에서 기로스 먹억었는데 모양은 수블라키와 똑같았다. 하지만 맛이 끝내줬다. 와~ 이래서 꼭 그리스에 오면 먹어야 하는구나 생각했었다. 핡 또먹고싶다 기로스)

 

 

 (왼쪽 사진이 프라페! 위에 거품이 상당히 중독성있고 매력있는 맛임. 휘~휘 저어서 마시면 대박 맛있음!!! 오른쪽 사진은 이름이 기억안나지만 약간의 코코아 맛이나는 커피임. 이거 정말 ~! 맛있었음!!!)

 (마켓에 가서 사온 인도식밥,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밥풀이 날려도 외국에서 먹었던 밥맛 이었으니 잊지 못할것 같다.)

 (저 와인! 화이트 와인 이었는데 마켓에 팔아서 사왔었다 가격도 1유로였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또 사와서 마셨다. 역시 그리스는 화이트와인 이라는데 꼭 마셔보길!!!)

 (마켓에 팔았던 화이트 파스타? 크림맛이 예술 이었다. 양이 너무 많았다. 맛은 보통)

(애플망고, 꼭 빨~강색 익은 애플망고를 사길, 뒷부분이 안익어서 사진에 보이는 앞쪽만 먹었는데 진~짜 맛있다!!!)

[그리스여행기] 그리스 아테네 숙소 Athens Backpackers

이름: Athens Backpackers (아테네 백팩커스)-스튜디오

기간: 2012.12.16~18(2박3일)

가격: 처음 6인여성예약시-74유로/현장가서 비수기할인받고 스튜디오가서 더블룸-110유로

룸종류: 예약은 6인여성전용룸, 당일현장가서 비수기라 할인받아서 더블룸씀

청결도: 완전깨끗

와이파이: 룸 무료 사용

예약방법: 영어로 아테네백팩커스 치면 사이트나옴,

http://www.backpackers.gr/ 부킹닷컴에서 아테네백팩커스 나왔었음

위치:  아크로폴리스역에 도착하면 오른쪽 출구로 나가기.

출구 바로 옆에 everest 라는 빵집이 보임.
출구로 나간담에 출구에서 직진하다가 왼쪽에 골목 나오고,

그 쪽으로 꺾으면 바로 그 건물입니당

(빵집앞에 기로스음식점에 문의해도됨)

 

느낀점:

우선 경제 상황이 좋지 못한 그리스 상황에다가 한국인의 좋지 못한 일이 발생해 현재 그리스는 여행유의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다. 그런 상황과 맞물려 이번 여행에 꼭 가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었고, 결국 "하쿠나마타타" 다~ 잘될꺼라는 믿음 하나만으로 떠난 그리스 여행 이었다. 그중 가장 중요한건 바로 "숙소!"가 아니겠나?!

그런 마음에 하루에도 몇번은 꼭 부킹닷컴에 들리거나, 여러 외국 사이트와 한국 카페등을 탐방하며 적은 숙소 자료를 양껏 봤었다.

그중 청결도,위치,가격 대비 가장 나에게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되어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스-아테네 하면 "아크로 폴리스" 아니겠는가!

예전에는 서민들이 주로 거주하고 숙소값도 저렴한 "오모니아"쪽으로 숙소를 정하는 여행객이 많았다고 들었다. 현재 내가 머무는 동안 다른 외국인에게 귀동냥을 하자면 외국관광객들은 그리스 나라 자체에 대해 위험하단 인식을 전~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오모니아 쪽은 숙소로는 잘 선택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유인즉슨, 골목도 너무 많고 미로처럼 복잡해 길잃기도 쉽고, 좀 나폴리만큼 지저분(?)해서?..

특히 한국인을 상대로 일어났던 사건이 오모니아쪽에서 일어난것들로 보아 그곳으로 숙소를 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무 위험해 거긴! 이렇게 단정지어 말하자는게 아니라 그냥 불안한 요소를 감수하면서 까지 꼭! 그지역에 숙소를 정하고 머무를 이유는 없지 않나 생각한다.

아크로폴리스역 근처에는 나름 저럼하고, 깨끗한 숙소들이 많았다. 물론 한국인들에게 "아테네 백팩커스"만큼 최적의 숙소도 없지 않나 생각한다.(나름 다녀온 후기도 많고, 다른 이용객들도 좋았다하니..나만의 생각은 아니지 않나생각..)

 

숙소의 장점!

매일 5~10유로 사이 였음) 일정 사람이 모이면 워킹투어를 해준다는것! (친절하고 잘생긴) 현지인가이드

 

아테네백팩커스는 백팩커스와 스튜디오 두개의 건물을 운영한다.

백팩은 한방에 일정 인원이 함께 방을 공유함, 침대는 별도

스튜디오는 싱글,트윈룸, 패밀리룸등 다양한 개인룸 제공

 

나는 6인여성전용룸으로 예약하고, 당일 현장 비수기 할인받아 스튜디오를 이용했다.

트윈룸, 너~무깨끗했고, 안내해주는 사람도 친절했고, 아침조식도 주었다.

조식은=빵,계란,커피

개인 카드키사용, 1층엔 셀프세탁실 및 음식점과 바, 안내하는곳에 컴터유로사용가능(짧게 일분 이분이면 공짜로 해준다 오분까지는 무료 사용가능)

스튜디오건물은 백팩커건물에서 걸어서 1~2분거리에 있는데 매우 가깝다.

산토리니섬으로 가는 블루스타 페리를 타기위해 새벽일찍 나와 직원에게 택시를 불러줄수 있냐 물으니 친절히 잘 가르쳐줌 (숙소 코앞에 한대가있었음)

*참고로 숙소에서 블루스타페리까지 짐까지 싹!승하차 해주고 약15유로나옴*

항구가 너~무 넓기 때문에 꼭! 페리이름을 얘기해야됨.

택시의 바가지는 아테네가 최고기 때문에 50유로까지 낸사람도 봤음 필히 탑승시 얼마내면 가는지 물어보길. 

숙소 근처에는 음식점도 많고 슈퍼도 있고, 무엇보다 아테네를 걸어서 다~구경할수 있다.

 

개인적으로 너무 잘지내고 잘사용해서 나쁜점을 생각할수 없었다. 그리스가 너무 또 가고 싶다. 숙소 덕분에(?)

안타까운 사실은, 정~말 한국인이 없고, 동양인이 없었다.ㅠ

 

 

 

(엘지!!!)

 

 (관광 후 매일 기절 해있던 소파?)

 (슈퍼에서 이것저것 사놓고 만들어 먹었던 부엌)

 (푹신했던 침대)

 (외국엔 욕실바닥에 물빠지는데 없으니 샤워커튼 꼭!!! 쳐서 해야되용!)

 (방문에 붙어 있던 서비스 지원 내역)

 (베란다에 나와 찍은 사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